X3를 했던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함선을 알고 있을 것이다.
제논이 되기전 CPU 쉽.. X3에선 데카가 나왔는데 X4에선 텍스트 정보 소스를 보면 데카는 없고 비다, 데이스, 페이드가 설명이 입력되어 있을 뿐이다. 이거 말고도 다른 이름들이 좀 있긴 한데 그냥 입력만 해 둔 것 같다.
보통 함선 구성을 다 만들고 나면 마지막에 wares.xml 이라는 소스에 등록해야 인게임에서 나온다는건데, 다 만들어져있지만 정작 저 소스에는 등록이 안되어 있었다.
그래서 대충 게임 내에서 출현 할 수 있게 수정을 가했다.
일단 인게임 소스상 만들어져 있는 함선은 두 종류다.
첫번째는 터렛과 보호막이 달리는 녀석이다. (엔진은 분명 제논 자체 엔진이던데 왜 카악이라고 뜨지?)
카악과는 달리 순항 모드가 있다. 하지만 속도가...;; 368이라니.. 기본 속도는 20..; 아이고야..
항고모함 분류이지만 도크는 없다. 그래도 S급 수용량은 100대..; 꽤 많네.
선체는 119만..;; 지금까지 나온 함선중 가장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두번째는.. 어.. 달 수 있는게 엔진과 추진체 뿐이다. 메인 보호막도 못 단다. 다만 위에 녀석보단 순항소도는 압도적이다.
헌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어렵게 모셔왔으니 안 타 볼 수가 없지.
카악은 엔진이 이상해서 막 밀렸는데 얘는 이런게 없어서 좋았다.
터렛이 64개나 달리지만 나약한 제논 니들러? 인가 이상한 터렛이라 숫자에 비해 화력이 약하다보니 스테이션도 못 부수네.. 만약 여기에 플라즈마 터렛을 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