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을 꽁꽁 묶어놓고 심문 중인 브라더후드. 발데즈가 중앙에 있는 것이 마치 이곳 대장 같다. ㅋㅋ
어찌됐던 라마니는 FEV의 살포를 막기 위해 블랙번의 협조를 구하려는 모양세고, 신은 당장이라도 블랙번을 요절 내고 싶어 안달인 모양세다.
일단 먼저 해결 해야 할 것은 박사의 동료들을 설득해 FEV가 살포되지 않게 막아야 하는 것.
어찌된 일인지 블랙번은 고분고분 실토를 한다. 다음 목적지는 웨스트텍이 되겠군요. 렙업의 성지.
FEV 시설로 들어갈려면 웨스트텍 연구소에서 하는 퀘스트를 해야 한다. '웨스트텍의 진실을 알아내세요' 참조.
연구동으로 가는 문을 단말기로 연 다음 바로 옆에 FEV 생산 시설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그러면 내부에 헬켓 용병이 지키고 있다. 다 처치한다.
처치하고 나면 라마니, 신, 블랙번이 생산 시설로 온다. 대화를 하자. 이렇게 순순히 나서다니 블랙번이 뭔가 꾸미는게 틀림없다.
드디어 블랙번의 동료 과학자들을 만났다. 일단 이들과도 대화를 해보면 마치 위대한 일을 하는것마냥 떠벌리고 있다. 통제가 안되는 과학은 이래서 무서운거구나.
멈추라고 계속 말해도 씨알도 안 먹힌다. 이상한걸 풀어 놓을거면서 사람들을 돕는 중이라고 하는데... 뭘 알고 하는 소리일까.
대화를 하고 보면 실험도 성공 못 했고, 검증도 안 됐고.. 하여튼 헛점 투성이다. 결론적으는 안돼! 하지마!
FEV 살포를 막을려면 암호가 필요한데 블랙번만 알고 있는 상태. 어쩔 수 없지. 블랙번을 연구실 안에 들어가게 하자.
들어가자마자 바로 뒤통수 치는 블랙번. 애초에 브라더후드를 도와줬던건 자신이 직접 여기까지 올려는 심산이었던 모양. 볼트 96에서 반항했던간 죽었을테니깐 도와주는 척해서 브라더후드를 보디가드 마냥 데리고 다녔던 것이다. 빌런 답네.
블랙번은 실험이 성공적이라는걸 몸소 보여주려고 한다.
신은 기회가 있을때 처형했어야 된다며 분노한다.
해치로 내려가서 블랙번 박사의 실험을 지켜보자.
역시 실험은 실패. 끔찍한 혼종이 된 블랙번을 처치하자. 아니.. 최종 보스쯤 되면 3성은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 그냥 일반 몹이네.
블랙번의 최후를 보고 빠르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박사들... 문 열어 주기 싫다는거 힘 12+로 '죽기 싫으면 문열어!' 해주자. 그럼 바로 문을 열어준다. 불굴 템이 좋긴 하네 스페셜이 높으니 퀘스트 하기가 너무 편하다.
인류에게 세상에 맞설 무기로 주고 싶었다는 박사들... 의도는 좋았으나 선을 심하게 넘었다. 파르하는 그나마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은데 좌우 두 과학자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더 옳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제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라마니의 말을 들어 이들을 브라더후드 감독 아래 다양한 실험들을 진행 하게 하느냐, 신의 말을 들어 모두 처형 하느냐.
라마니 편을 들어주면 신을 불같이 분노하면서 애팔래치아를 떠나 장로에게 보고 한다고 가버린다.
신 편을 들어주면 라마니를 공격해 죽일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이 과학자들이 처형 되기전 라마니는 추방되어 떠나고 신이 아틀라스 요새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일단 라마니 편을 들었다. 신을 공격하는 메뉴가 뜨긴 하던데 죽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후에 라마니의 대화를 들어보면 신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면 어쩌나 걱정했단다. 그냥 떠나 준게 다행이라고.
과학자들에 대한 처분이 끝났다면 아틀라스로 돌아가자.
이제 아틀라스로 돌아오면 내부에서 라마니의 연설이 시작된다. 신을 선택했다면 신이 연설한다.
연설 막바지에 수행 기사 임명식을 하게 되는데 라마니와 발데즈 사이로 이동한다. 그러면 수행 기사로 임명이 된다.
마지막 퀘스트니 주변 사람들이랑 대화를 해 보자. (이제 찾아 올 일 없을테니...)
마지막으로 성기사 라마니와 대화를 하고 나면 퀘스트는 완료된다.
이로써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메인 스토리는 모두 끝이나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9Q5JYBpsx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