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혹은 충수염이라고 하는 것으로 대장에 있는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염은 극심한 통증이 주요한 증상인데요. 이 밖에도 다른 여러 증상들이 있다고 합니다.
맹장염 증상
상복부 통증
맹장염 증상 중에 최초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상복부 통증 입니다. 배꼽을 기준으로 해서 그 주위에 주로 나타납니다. 충수의 협착, 폐색이 되면서 통증이 극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식욕부진
맹장염 증상이 시작되면서 식욕부진이 생깁니다. 상복부 통증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식욕부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구역질을 하거나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복부 경련 반발통
맹장염 증상이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반발통은 염증이 장관, 대망, 전복벽으로 퍼지기 때문에 통증이 이동하여 복통 경련 반발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복통 소실
맹장염 증상은 계속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는 복막액 저류, 충수 천공, 충수 경색으로 인해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은채로 통증이 없는 관계로 맹장염은 계속해서 악화가 되게 됩니다.
복막염
맹장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복막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복막염은 예후가 불량하기도 하지만 범발성으로 나타날때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복막염으로 번지기 전에 맹장염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