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사키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와 같은 장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는 것이 수족구병이라도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수포, 발진, 미열이 있으며 전염성이 강한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주로 5살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병 초기증상
미열
수족구병 초기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바로 미열입니다. 환자의 80%가량이 미열로 시작되면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상태가 어떻느냐에 따라 고열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포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대략 3~7일 사이로, 이 잠복기가 지난후에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수포입니다. 빨갛고 둥근 형태로 입, 손, 발에 주로 나타나게 되며 일주일 가량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지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아이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수족구병 초기증상으로 수포가 생기게 되면 극심한 통증도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구강 통증의 경우 음식을 섭취하는데도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탈수 증상까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 예방법 및 대책
수족구병은 보통 5세 미만의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자주 발병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성인들에게 수족구병이 나타나긴 하지만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족구병은 환자들의 변, 콧물, 침, 가래 등으로 인해 전파되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은 유치원이나 학원 같은 장소에서 자주 걸린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이런 공공장소를 피하거나 손을 자주 씻는 등의 생활습관을 통해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