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특정한 가구의 유행이 돌다보면 집에서도 직접 페인팅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초보자들은 어떻게 해야 될지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직접 페인팅을 할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구 부속 떼어내기
가구를 리폼하겠다고 생각했다면 우선 가구에 있는 부속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서랍, 나, 손잡이 등 페인팅을 위해 모두 떼어내야 합니다. 또한 페인팅이 잘 되게 먼지도 깔끔하게 닦아 냅니다.
표면 사포질하기
가구는 오랜기간 보존을 하고 이물질이 묻는 것을 막기 위해 표면을 처리를 합니다. 이렇게 표면 처리가 된 것을 벗겨내야 페인팅이 잘되고 말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사포질로 모두 벗겨냅니다. 또한 사포질을 하게 되면 가구에 페인트가 잘 흡착되게 합니다. 굴곡이 있는 부분, 구석구석 모두 골고루 사포질을 하고, 붓으로 남은 가루들을 말끔하게 제거 해야 합니다.
하도제 바르기
사포질을 한 후 바로 페인팅을 하기도 하지만 얼룩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페인팅 하기 전에 하도제를 바라는 것도 좋습니다. 하도제는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여 페인팅을 보다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줍니다. 페인트를 치할때 보통 두번을 바르지만 하도제를 했다면 한번만 바르면 됩니다.
페인팅 하기
이제 직접 페인트를 하는 단계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롤러가 훨씬 편하다고 합니다. 양모 롤러는 부드럽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좋은 롤러입니다. 롤러는 가는 것이 좋으며, 페인트를 묻혀 팔레트에 1~2번 굴려 줍니다. 처음 칠할때는 페인트를 너무 많이 묻지 않게 합니다. 페인팅 할 가구의 면적이 넓은 곳은 롤러로, 좁은 곳이나 구석진 곳은 붓으로 합니다.
코팅제로 마무리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바람이 잘 드는 곳에 하루 정도 말립니다. 겉으로 보기에 다 른것 같지만 속까지 마를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도 합니다. 페인트가 완전히 말랐다면 표면의 보호와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프레이 형태의 무광 코딩제로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