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와 관련된 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말하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입니다. 여름철에는 태양빛이 작열하고, 자외선도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가 잘 생기게 되죠. 그렇다고 해서 자외선을 너무 쬐지 않게 되면 오히려 비타민D의 결핍을 유발하게 되기도 합니다.
비타민D는 자외선을 받음으로써 생성이 되는데요. 비타민D는 우리 몸의 구성 중 뼈와 관련된 것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햇빛과 관련된 논문에서 보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며,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은 기미, 주근깨의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너무나 꼼꼼하게 바르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비타민D의 결핍을 부채질하게 되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두꺼운 화장과 자외선 차단제는 비타민D의 생성을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자외선 조절을 유동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D를 섭취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반문하실 분도 있는데요. 음식이나 영양제로는 필요한 양의 20% 가량을 얻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80%에 해당되는 것은 햇빛을 통해 공급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비타민D의 결핍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년기때입니다. 즉, 노년기에 골다공증을 가속화 시키게 되는 것이지요. 비타민D의 결핍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중 30분 가량만 얼굴, 손 등의 신체 부위를 햇빛에 노출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햇빛이 너무 강할때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도 자외선에 대해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차단제 지수가 낮은것으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