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선천적,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증상이 한번 시작되면 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어른들도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운데요. 이런 아토피에 걸린 아이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게 되고 2차 감염으로 피부는 더욱 안 좋아지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나 유전적인 이유, 환경적인 이유들이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요인으로 발병한다는 것이겠죠. 그렇다보니 아토피의 치료도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래 몇가지 방법들은 아토피의 치료에도 도움을 주며, 증상을 어느정도 개선 시킬 수 있다고 하니 생활속에서 지켜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토피 치료 및 개선 방법
피부에 수분 공급하기, 수분 보습제
건조한 날씨가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아토피는 이럴때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죠. 건조한 피부는 그 자체로도 이미 가려움을 유발하게 되는데, 아토피가 있다면 가려움은 고통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보다는 목욕을 30분
외출을 하고 난 후에 매일 샤워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샤워를 하면서 비누칠을 하고 물칠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는 더욱 건조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토피가 있다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를 해야 한다고 이렇게 씻는다면 오히려 아토피를 악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기간을 정해서 3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는 목욕을 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있게 되면 피부에 세균의 침투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잘못된 식습관 고치기
조미료, 인스턴트 식품, 기름진 음식은 아토피의 원인으로도 지목되기도 합니다. 이런 음식과 함께 잘못된 식습관은 아토피를 부채질 하게 되죠.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화학 조미료가 아토피를 악화 시키는 부분도 있다고 하니 되도록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고, 과일, 야채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토피를 예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아토피 치료, 개선 방법들은 정상적인 생활 습관들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쉽게 할 수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기도 하는데요. 위의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아토피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한다면 아토피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도 꾸준하게 하면 건강한 체질로 바뀌고 아토피도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