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움 워즈(Trinium Wars)가 결곡 서비스 종료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세기말 SF 장르의 MMORPG로 디아블로3, 세가의 개발에 참여한 이장욱 부사장의 몇년간의 노력이 들어간 게임이었지만 신규 유저의 유입이 되질 않아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고 한다.
스팀 커뮤니티에 서비스 종료 일자 고지와 함께 내용들이 올라왔다.
일단 트리니움 워즈(Trinium Wars)는 더이상 스팀 상점에서 구매가 되질 않는 상황.
처음에는 디럭스 에디션 등으로 팔았지만 신규 유입이 잘 되지 않자, 여러 사이트를 통해 수많은 키를 뿌렸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아 F2P로 바꾸긴 했지만, 신규 유저들이 유입은 했지만 얼마 버티지를 못 했다고 한다.
초창기 상당한 팀을 꾸리고 있었지만 유지를 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종료를 결정했다는 것.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전투와 자원을 이용한 장비의 제작이나 업글이라는 요소도 있었지만... 결국 유저들의 급감과 유저들을 붙잡을 수 있는 컨텐츠의 부제를 느낀듯 싶다.
일단 트리니움 워즈(Trinium Wars)는 8월 31일 종료가 되고, 차후에 가을쯤에 새로운 타이틀을 출시 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핵앤슬래쉬 판타지 MMORPG!!
디럭스, 콜렉터스 에디션 구매자는 무료로 지급되고, 스타트 에디션이나 다른 에디션 구매자들은 25% 할인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직 새로운 타이틀에 대한 공지는 없는 상태.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전투를 하기 위해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끌어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게임사는 그렇게 심도있게 분석을 안 했던 모양이다. 너무 규모가 크지 않은가...;;
8~10명 규모로 공적을 쌓고, 그에 따라서 총 누적으로 점유율을 가져온다거나, 자원을 가져오는 방식이 훨씬 더 매끄러운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규모가 큰 것도 문제다...
마지막 자원 전쟁이 치뤄지지도 않았다고 하니..; 애써 만든 컨텐츠가 아예 빛도 못 봤다는 소리..;
8월 31일까지 서비스 진행을 하게 둔건, 아직 즐기지 못한 PVE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 제작자의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