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여름에 자주 먹는다는 부추는 위장의 건강은 물론 간에도 좋아 간의 채소라는 별명까지 있다고 합니다.
몸이 차거나 간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특히 부추가 권장되고 있는데요. 동의보감에서도 간의 채소라고 할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부추가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추에 있는 아릴 성분은 강장 효과와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하며 비뇨기 계통에 좋으며 소화 촉진,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부추 효능은 풍부한 비타민입니다.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비타민이 있으며 다른 채소와 달리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칼슘, 칼륨 등의 다양한 영양소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추즙은 피를 맑게 하며 허약체질의 개선과 성인병 예방, 피부미용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추 효능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도 들 수 있습니다. 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으며 활성산소가 생기는 것을 방지, 억제 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세포의 손상을 막아 암 발병률을 낮춰줍니다.
부추는 민간요법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종기가 부어 아플때는 부추 뿌리를 찧은 것을 돼지기름 개어 환부에 바르기도 했으며 목이 부어 아플때는 날부추를 찧어 볶은 것은 목 주위에 붙이기도 했습니다.
식중독에는 부추를 찧어 즙을 낸 것을 마시기도 했으며 땀이 많이 날때는 부추를 달인 물을 여러번 마시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