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은 이자라고 불리는 장기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글루카곤을 분비합니다. 또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분해에 필요한 소화효소를 만드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수술로 치료하게 되지만 암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다보니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췌장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절주, 금연이 필수적이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평소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음식에 있어서 고열량식, 인스턴트, 고지방식을 줄이고 채소, 잡곡, 과일 위주의 건전한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췌장암의 진단에 있어서 초기에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이 있는데 위내시경상 문제가 없고 황달이 있지만 간기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 복부초음파를 통해 췌장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의 경우 등 윗부분에 통증이 오며 숙이게 되면 통증이 누그러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황달이 발생하며 소변이 거무스릅해지며 피로, 메스꺼움, 식욕부진, 온몸이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음파 검사로도 문제 없지만 증상이 계속 된다면 MRI, CT, 내시경적역행성담췌관조영술, 혈액검사를 통해 다시 한번 정밀하게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