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즙과 인슐린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당뇨병에도 쉽게 걸린다고 합니다. 만성 췌장염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통
만성췌장염은 사실 이렇다할 통증은 잘 느끼지 못합니다. 약한 통증이 대부분이라 잘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췌장염 증상으로 인한 통증은 대게 명치나 왼쪽 복부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심하면 등뒤까지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방사통으로 번지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내장도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때에따리 복통이 오래가는 환자들도 있지만 점차적으로 통증은 줄어든다고 합니다.
체중 감소
만성췌장염의 증상으로 체중 감소를 들 수 있는데요. 소화즙 분비에 관여하는 췌장의 이상으로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성 설사를 일이키게 됩니다.
당뇨병
인슐린 분비와 연관되는 기관이기에 만성췌장염 증상이 지속되다보면 통증과 함께 체중 감소로 이어지고 곧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당뇨병은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고 췌장염으로 인한 복통이 시작된 후 수년에 걸쳐 나타나며 20년 정도가 지나면 50%정도가 당뇨병에 걸리고 30%정도는 내당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소화기 이상 증상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 안되며 잦은 구토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