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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림월드

림월드 로열티 초보자 가이드(1) - 시나리오 선택과 정착

by 귀여운앙꼬 2020. 7. 9.



림월드 로열티를 실행하면 나오는 첫 화면입니다.


*튜토리얼 :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을 알려줍니다. 지금 제가 쓰려는것과 유사한게 많을 겁니다.

*새로운 정착지 : 새로운 게임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작 방법, 시나리오, 정착 행성, 정착지 설정, 림(플레이할 생존자들)을 설정하게 되죠.

*환경설정 : 일반적인 게임 옵션을 설정하게 됩니다. 나중에 모드를 설치하게 될 경우 모드의 설정을 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건 모드 설치할때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모드 : 설치된 모드의 순서를 바꾸거나 설치가 정상적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이정도만 대충 알아보고 '새로운 정착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시나리오 선택하기



시나리오를 선택하게 됩니다. 게임 시작시에 어떤 상황으로 시작할지를 정하는 겁니다.

각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오른쪽에 시작 상태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함께 시작'은 불시착 후 함께 떨어지는 아이템들이며, '지도 전역에 흩어놓기'는 말 그대로 전역에 흩어져 있는 아이템입니다.

처음 할때 가장 무난한건 '추락' 시나리오입니다.


시나리오 편집기는 자시만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메뉴입니다. 일단 지금은 넘어가도록 하죠.

'추락'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야기꾼과 난이도



이야기꾼의 인공지능은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말합니다.


이야기꾼


카산드라 클래식


좋은 이벤트, 나쁜 이벤트가 번갈아 일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가 점점 강해집니다.

일정기간안에 나쁜 이벤트가 무조건 일어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비 칠랙스


카산드라에 비해서 좋은 이벤트의 비중이 높습니다. 습격 이벤트 역시 적은 편이기 때문에 거주민을 늘릴때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됩니다.

습격은 정착지의 재산에 비례해서 그 규모가 정해지는데 습격 사이 기간이 길다보니 그 사이 정착지 재산이 너무 많이 쌓여 적은 인원으로 감당하기 힘든 습격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초보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습격시에 최대한 거주민을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랜디 랜덤


이름 그대로 랜덤입니다. 운이 좋다면 온갖 자원을 긁어 모으기도 하지만 운이 나쁘다면 악재가 여러게 겹쳐서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가 될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에 따른 난이도는 카산드라보다 쉽기에 장기간 운영은 쉬운 편입니다.

개발자 언급으로 랜디 랜덤으로 저장 & 로드없이 즐기는게 정석이라고...



난이도


*평화 : 정착지 꾸미기에 특화된 난이도로 습격 규모 배수는 x0.1이며 거주민 무드 보너스 10, 수확량 20% 증가, 질병 간격은 3배나 길며, 적이 쓰러졌을때 재생 속도가 x0.1로 매우 낮다. 


*자유 : 평화에 비해 난이도가 높지만 역시 평온한 편, 습격 배수가 x0.3로 다소 높아졌으며 질병간격도 2.5배로 조금 짧아졌지만 미미하다. 무드 보너스 수확량은 평화와 동일.


*도전 : 위협적인 요소가 등장하긴 하나 약화된 상태. 습격 배수가 x0.6으로 이때부터는 습격이 버거워지기 시작하는 단계다. 무드 보너스가 +5로 낮아지고, 수확량에 대한 보너스가 없다. 질병 간격도 1.5배로 자주 생기는 편.


*거침 : 적절하게 위협적인 요소가 나오며 모든 보너스가 없이 표준적인 난이도다. 


*강렬 : 적 습격 규모가 거침보다 50%이상 증가하고, 무드(-5), 수확량, 판매가도 95% 수준으로 낮아진다. 질병 간격도 조금 빨라진다. 림월드가 원래 의도한 난이도.


*극한 : 습격 규모가 x2.2가 되어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특히 무드가 -10이기 때문에 초반에 제대로 멘탈이 관리 안되는 시점에서는 자주 터져나가기도 한다. 수확량, 판매가는 80% 떨어지고 질병 간격은 강렬보다 더 빨라진다.


'언제든지 불러오기'는 세이브 & 로드를 자유롭게, '철인'은 종료할때만 저장을 말합니다.


이야기꾼은 '피비 칠랙스', 난이도는 '자유', '언제든지 불러오기'로 선택 하고 다음 누릅니다.


셰계 생성




초기 시드값


세계를 구성하는 시드로 각 시드마다 세계의 형태가 정해져 있습니다. 즉, 괜찮은 땅이라고 누군가 시드값과 위도, 경도를 불러주면 그 땅에 정착 할 수 있다는거죠. 같은 정착지에 새로운 게임을 원한다면 시드 값고, 위경도를 알아두면 됩니다.


플레이 영역


30%, 50%, 100%입니다. 행성 내 지역의 규모입니다. 높을 수록 로딩도 길어집니다. 많다고 좋은건 아니니 30, 50%가  적당합니다.


전반적 강수량, 전반적 기온


생성될 행성의 지형에 변화를 주는 옵션입니다. 강수량이 높을수록 온대림이 많고 사막은 적어집니다. 반대로 강수량이 낮으면 사막지대가 많아 집니다. 여기에 온도가 낮을 경우 빙상, 해빙이 많아지고, 높아지면 고열 사막 지대가 많아져 생존이 힘든 지역이 늘어납니다.

환경도 하나의 난이도 요소이기 때문에 차후에 좀 더 어렵게 하고 싶다면 강수량과 기온을 변화 시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Population(세력분포)


행성내 타세력의 분포를 줄이고 늘리는 옵션입니다. 너무 많으면 세계 지도 나올때 로딩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드값은 그대로, 플레이 영약 30%, 전반적 강수량 & 기온 & Population '중간'으로 설정하고 생성하기 누릅니다.



시작 지점 선택하기



어느 지역에서 시작할지를 정하게 됩니다. 마우스 휠로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색깔별로 기후가 다릅니다. 기후에 대한 설명은 차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온대림으로 아무데나 선택해보죠.



선택한 지형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지형 정보에 대한 세세한 내용은 차후 설명하도록 하고 우선 눈여겨 볼 것은 성장기간, 온도, 지형, 지질 유형 정도입니다.

림월드의 1년은 60일입니다. 30/60이란 말은 1년중 절반인 30일은 식물의 성장이 가능하다는거죠.(실제로는 좀 더 깁니다. 온도가 차츰차츰 내려가니깐요)

지형은 평지, 소형 언덕, 대형 언덕, 산악지대가 있습니다.

지형에 따라서 부수적으로 강, 도로, 동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은 냇물을 제외하고 수력 발전이 가능하며, 동굴은 곤충(가까이 가면 공격합니다)이 살고 있습니다. 도로는 이동 어려움이 낮아 상단을 꾸려 이동시에 빠르기 때문에 타 정착지로 이동시에는 도로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밑에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급


지도규모는 정착지의 크기입니다. 중형까지는 주의가 없지만 대형부터는 주의가 있습니다. 300x300을 선택해보겠습니다.

착륙하는 계절은 봄으로 정하죠.


무작위 지점 선택


말그대로 무작위로 지형을 선택하게 합니다. 딱히 쓸 일이 없을겁니다.


세력


현재 만들어진 세계에 세력들 분포를 나타냅니다. 

관계도를 보면 적대, 중립이 있는데 행동에 따라 수치가 변하게 됩니다.

습격은 적대적인 세력들이 오며, 중립 세력들은 상단으로 정착지를 방문해 상점을 열기도 합니다. 물건을 많이 사면 (은 1000개당) 1씩 우호도가 올라갑니다. 우호도 수치가 있는 곳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정보가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우호도 수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이 나오니 꼭 읽어보세요. 영구적인 적대 세력 외에는 동맹까지 우호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중립이 되기 전까지는 정착지를 습격하는 세력이 됩니다.

또한 세력과 너무 가까이 있다면 (4칸 이내) 주기적으로 우호도가 떨어집니다. 정착지 선택후 다음으로 넘어갈때 경고 메시지가 나오니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위에 선택 한 곳으로 정착하기로 결정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정착민의 스킬,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시간입니다. 왼쪽에 선택됨 3명이 실제로 게임 시작시 등장할 정착민입니다. 오른쪽 위에 섞기를 누르면 정착민의 모든 특성을 랜덤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스킬은 높을수록 작업 속도, 성공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유년기, 성년기'에 따라 스킬이 +-가 되기도 하며 결격사항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래 '특징'에 따라 결격 사항이 생기거나 스킬에 약간의 변동이 있기도 합니다.

스킬 앞에 불꽃 모양은 경험치 획득양을 뜻합니다. 아무것도 없을시 35%, 불꽃 1개 100%, 2개는 150%입니다. 특정 스킬에 전문화를 할려면 이 불꽃을 잘 봐야 되죠. 스킬 성장도 빠르니 불꽃이 있는 경우라면 좀 낮더라도 발탁해서 키우면 됩니다.


정착민은 고유한 특징을 2~3개를 가집니다. 가장 무난한 특징으로는 '신속','재빠름','면역체질','빠른학습','강인함','낙천적' 정도가 있습니다.


초반 정착민 선택시에 건설은 6이상이 되는 정착민은 꼭 하나 필요합니다. 발전소 건설때문입니다.

차후에 모드를 이용해 능력치를 자기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드는 따로 설명하도록 하고, 지금은 대충 아무나 만들어 보겠습니다.


3명의 정착민을 선택하고 '시작'을 누릅니다.



정착지로 불시착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생존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편 : 림월드 로열티 초보자 가이드(2) - 저장고 건설과 간단한 자원 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