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터 내부에 잘 차려 입은 신사 조니 웨스턴과 대화하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부탁을 들어준다는 말을 처음부터 했지만 속셈은 있었다. 자기 친구 할이 노예 신세인데 구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한다. 뭐야. 생각보다 좋은 일이네. 바로 수락.
와투가 시민 회관에 들어가면 조니가 있다. 노예들의 투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 경기가 끝나면 진 사람은 목에 찬 목걸이가 작동 즉사 하게 되는게 룰이다. 조니의 노예 역을 해서 잠입해서 1등을 한 뒤에 할과 함께 탈출한다는게 계획이다. 물론 1등을 못하면 모조리 다 처치하고 구하는 플랜 B도 있다.
졸지에 조니의 설사걸이 되어 투기장에 싸우게 생겼다. 뭐 어쩌겠어. 볼트 79 털려면 이럴 수 밖에...
노예이기 때문에 죽음의 목걸이를 착용해야 된다. 하지만 이 목걸이는 망가진 목걸이라서 내가 죽을 일은 없다.
교체용 선수로 뛰게 되었다는 말을 남기고 일단 조니는 공작(?)을 하러 다른데 간다.
이제 벤치에 앉아서 1라운드가 시작되길 기다리면 된다.
1라운드는 구울 몇마리다. 뭐 그리 어려운건 없다. 라운드를 클리어 하면 뉴클리어 돈이 나오고 사망.
2라운드 시작전에 조니를 만나서 대화하면 약물을 사용 할 건지 (1라운드에서 패배한 뉴클리어 돈의 약물) 포탑을 해킹해서 유리하게 할건지, 아니면 정정당당하게 싸울지 정할 수 있다. 포탑을 해킹 해 달라고 하자. 2라운드 상당히 아프더라.
이후 2라운드 대기 하는 벤치에 앉으면 된다. 대기하는 벤치가 따로 있으니 퀘스트 마크 잘 확인해서 앉자.
2 라운드 상대는 치명적은 플로터다. 고생 좀 했다. 스팀팩이 남아 돌아서 다행이지. 패배자 데스클라우스는 사망.
2 라운드가 끝나고 조니와 대화하면 약물 or 매디의 경기 포기 중 선택하라고 한다. 매기 경기 포기를 선택하자. 목걸이도 고장내서 안 죽게 할거라고 처음엔 그렇게 말했으나 계속 물어보니 죽어도 싼 녀석이라 목걸이 고장낸다는건 거짓말이라고 한다. 이 자식 정말 피도눈물도 없네.
일단 조니와 매디가 만나게 할려면 경비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
매력 4+가 되면 경비의 인생이 어떻는지를 알 수 있다. 대충 말하고 경비 시선 끌기 성공했다면 대화 끝내고 조니에게 약물을 받거나 벤치에 앉아 다음 라운드를 대기하자.
3 라운드 상대는 전설적인 기생성 그래프턴 괴물. 솔직히 플로터보단 쉬웠다. 덩치 크고 느리고... 요리조리 피하면서 쏴 대니 금방 나가 떨어지더라.
경기가 끝나면 매디는 역시 사망.
경기는 끝났고 최종 우승, 1등이다. 우승컵에 든 약물을 마시게 되는데 강력한 진정제로 먹자마자 기절한단다. 그리고 열쇠를 하나 주는데 노예 방을 여는 열쇠다. 할을 만나게 되면 같이 탈출 하라는거다.
곧이어 상사가 등장하고 조니는 상사에게 판매한다. 우승컵을 들이키고 그대로 기절.
열쇠로 문을 열고 나가서 보이는 놈들은 다 처치하자.
할 그리슨과 대화를 하고 조니가 탈출을 위해 밑에서 기다린다고 말한다. 기뻐하며 함께 조니에게 가는데...
할을 조니에게 데려가면 조니는 할을 쏴 버린다. 아니.. 왜? 물어보니 자신의 몫을 할이 훔쳐갔다는 것. 자기걸 건드리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용서 하지 않는단다. 레이더쪽 몸담을 충분한 이유가 있었네.
그리고 이번 볼트 털이의 몫 중에서 50%를 자기에게 달라고 한다. 매력이 8+ 라면 25%까지 줄일 수 있다. 어찌됐던 조니의 합류는 결정이 났고 퀘스트는 완료 된다. '크레이터와 한편 (Siding with Crater), 레브와 러시아에서 (From Russia With Lev)' 퀘스트로 이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e7Lzosk24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