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림월드19 림월드, 혹독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6, 조리실 완성과 곤충과의 작별 일단 조리실부터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연구는 뒤로 미루고 산을 파기 시작했는데 뜬끔 일식...;일단 재배 지역 태양등은 꺼뒀다. 조리실에 냉방기를 설치하기 전에 축전기에 전력을 저장해놔야 하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밤중에 냉방기 8대랑 전기 스토브 전력을 충당하기가 쉽지 않을거기 때문이다. 계획대로 열심히 땅을 파자. 우선은 당장 가지고 있는 식량만 저장할 정도만 파기로했다. 지열 발전이 시작되면 그때 완성하기로 하고..아따.. 저 모아놓은 곤충 젤리 봐라... 도대체 몇개야..ㅋㅋ 이거 파는 와중에도 새벽에 보이면 바로바로 저장했다. 전선을 전부 안쪽에 연결하게 해야 되는데 벽을 다듬거나 만들지 않아서 외부 냉방기는 위 발전기에서 바로 빼오고 혹시나 더위 때문에 터질까 싶어서 축전지는 안에다가 들여놨다... 2020. 1. 11. 림월드, 혹독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5, 메카노이드와의 한판 승부 그리고 부품 천국 부품이 엄청 많이 필요하다는걸 눈치챈걸까.. 이렇게 하늘에서 우주선 파편을 내려 주신다. 그것도 1개가 아니라 4개씩이나!!! 최소 부품 32개는 확보했다. 저거 분해할때 거의 8개가 나오는데 가끔씩 9개 주는 때도 있더라... 근데 위치가 문제다. 저 안은 북쪽 제일 끝 동굴로 들어가서 다시 1/3 정도 밑으로 내려와야 하는 곳이다.. 킁...; 일단 축전지 연구가 완료되면 한번에 쫙~ 캐는 걸로 해야겠다. 매장된 부품은 당장 캘 수 있는건 곤충들 집구석에 있어서 힘드니 말이다. 오옷.. 드디어 축전지 연구가 완료되었다. 이제 밤중에 전기가 끊기는 일은 방지 할 수 있을 듯 싶다. 식량 생산이 이제 남아 돌 정도라서 지열발전까지 연구 완료하고 냉동창고를 만들까 살짝 고민 했다. 축전지 설치하면 '파지직.. 2020. 1. 11. 림월드, 혹독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4, 자연 재해 고대 위협으로 재미 좀 보고 나니 이제 슬슬 날 괴롭힐 생각인 모양이다. 폭염이 도래했다. 더위 지방에서 가장 무서운 폭염! 하지만 3분기라서 폭염이 그리 위협적이진 않았다. 기껏해야 70~75도를 왔다갔다 했으니 1,2분기에 터졌다면 아마 100도까지 올라가는 무서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아무리 동굴이라도 60도까지 치솟더라. 옷 제대로 안 입은 죄수들은 그대로 죽어나가는 거다. 이제 굶주리는 상황에서 얼추 벗어났으니 연구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드디어 태양광 발전기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이제 부품과 강철을 마련해야겠다. 주변에 널린 자원들을 재빨리 채취하도록 하자. 일단 3개를 건설했다. 부품과 강철이 바닥났다. 고장나면 안되니 여유분을 마련해야 되는데...; 주변에 보이는건 다 캐 버린 상태..날.. 2020. 1. 10. 림월드, 혹독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3, 재배 시작 그리고 고대 위협 곤충 젤리를 먹고 힘내서 드디어 재배를 시작하기 시작했다.일단 태양광으로 최대한 밝힐 수 있는 부분만큼 벽으로 둘러친후 냉방기 3대를 연결(온도는 21도)한 뒤에 4x2 2개의 지붕을 제거한다. 녹색은 지붕이 있다는 표시다.이렇게 해두면 온도를 40~50도 사이로 만들면서 재배가 가능하다. 비옥도가 140%라고 하지만 온도가 50도 근처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거의 110~120% 사이에서 자란다고 보면 되지 싶다. 어찌됐던 곤충 젤리를 벗어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이제 시작되었다. 그리고 얼마후 드디어 첫 쌀 농사가 성공했다. 한칸은 비옥도가 70%라서.. 일단 제거했다..하지만 이걸로 곤충젤리를 끊는다는건 아직 힘들다. 3분기 6일인데도 아직 온도는 77도다.. 진짜 어마무시하네.. 이 놈에 더위..... 2020. 1. 10. 림월드, 혹독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2, 동굴속 뜻밖의 동거 드디어 열사병의 시작이다. 15시인데 74도에 육박하고 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기온이 올라갈거다. 밤중에서 70도가 넘는 일이 비일비재하겠지. 어서 동굴로 들어가야 한다. 안 그러면 계속 누적되서 결국엔... 사망하겠지.일단 동굴 입구에 이렇게 하나 더 만들고, 동굴에 들어가면서 문을 하나 더 만들어야 된다. 이중으로 더위를 차단해야 된다. 그냥 외부에 덜렁 하나만 만들면 더위를 전혀 막질 못한다. 깊게 파고 들어가면 되긴 하겠지만 열사병이 계속 누적됨으로써 작업 능률도 떨어지니 파고 들어가기 전에 죽을 가능성도 크다. 게다가 채광 기술이 4밖에 안되는지라.. 속도도 엄청 느리다. 의식이 계속 약화되면 더 느려질지도 모른다.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작업이 끝나고 누워잔다. 동굴안 온도 53.. 2020. 1. 10. 림월드, 혹독한 더위에서 살아남기 #1, 여긴 왜 이렇게 더운거야!! 보는 바와 같이 오늘 생존 해 볼 지역은... 무지무지하게 더운 곳이다. 건조관목림대이긴 하나.. 나무나 선인장도 별로 없고, 음식도 별로 없더라...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온도...57~80도 사이인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낮 중에 87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제일 시원한때라고 해도 53도 정도까지 내려가긴 하지만 그것도 밤중에만 내려가지 낮에는 56도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보니 낮동안 야외에서 식물이 자랄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싶다. 채취도 쉽지 않은 상태이지만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쳐보도록 하자. 벌거벗은 모드로 필드에 투척... 오전 6시인데도 온도가 벌써 56도다.. 저 옷을 다 입어도 최대 견딜 수 있는 온도가 60도이니... 적어도 70도가 될때까진 어느 정도 버틸 .. 2020. 1. 10. 폭설에서 공방전-림월드 발가벗고 홀로 생활하던차에, 보호를 요청하며 Barr 이 나타났지만 때마침 질병에 걸리는 바람에 몸져 눕고, Barr이 결국 Merc의 총을 들고 자기를 쫓아온 녀석과 공방전을 벌인다... 앞에 바위가 있고 눈이 내려서 그런지 서로 빚맞추더니만, 추워서 잠시 집안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이에 녀석이 벽돌을 집어 들고 도망가버렸다..;; 뭐, 어떻게든 살아남았으니 됐지 뭐...ㅋ 2018. 9.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